[Car] 볼보 S60 D4의 안전성, City Safety로 증명하다.

엊그제 볼보 S60 D4 시승기를 작성하면서 볼보는 참 투박하기만 하고 매력적인 점이 거의 없다는 내용을 작성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 한 마디 흘린 내용이 있는데, 바로 볼보의 안전성이었다. 볼보 S60을 시승하기 전에 기본적인 차량 스펙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가격대도 알고 있었다. 4천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도저히 매력적인 점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차가 바로 볼보 S60이었다. (볼보 S60 D4 시승기 보러가기 – https://www.chadorri.com/?p=19715) 하지만 바로 딱 한 순간에 이 차가 매력덩어리로 변신해 버렸는데, 바로 City Safety기능 때문이었다. 아무리 차가 예쁘고 성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다. 그런데 볼보 S60은 그 ‘안전’이라는 기본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는 차량이라는 점에서 내 마음에 쏙 들어왔다. [space height=”200″] 볼보의 City Safety 기능. 사실 City Safety기능은 꼭 볼보 S60 D4에만 장착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D2버젼에도 장착이 되어 있으며, 물론 상위 트림에도 모두 City Safety기능이 달려있다. 그렇다면 과연 City Safety 기능은 무엇일까? City Safety 기능이란 도심에서 갑작스럽게 끼어드는 차량이나 구석진 곳에서 갑작스레 뛰어나오는 보행자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다. 차량의 전면 유리창 상단에 카메라와 센서가 달려 있어서 갑작스런 움직임에 대해 인지를 하고 차를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이 기능은 운전을 하다가 딴생각을 한다거나, 핸드폰 조작 등으로 인해 전방주시의무를 다 하지 못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다. 50km/h 미만의 속도에서 갑자기 차 앞에 뭔가가 나타난다면 차가 급정거를 해 버리는 기능이 … Continue reading [Car] 볼보 S60 D4의 안전성, City Safety로 증명하다.